스타벅스 파트너 146명에 한양사이버대 장학금 지급

▲ 7월 27일 서울 소공동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점 17주년 기념식에 스타벅스 대학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합격한 파트너를 초청해 올해 2학기 입학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4년제 대학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총 146명의 파트너를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협력 협약(MOU)를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파트너들의 자기계발 및 학사학위 취득을 돕기로 했다.

이에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매학기 최대 150명(연간 최대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평균 B학점 이상 취득하는 모든 파트너에게는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전공 선택은 업무와 관련 없어도 무방하며, 학위를 취득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대학 졸업 후에 스타벅스에 재직해야 하는 의무와 조건 없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파트너들이며, 스타벅스는 ‘휴먼 비즈니스’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예원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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