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일주일간 ‘햇사레 복숭아’ 9980원 판매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롯데마트가 여름을 맞아 땀으로 인해 손실되기 쉬운 칼륨과 수분, 당분 보충에 좋은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피로 해소와 식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복숭아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올해 7월에 국산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7월에 국산 과일 매출 순위 4위를 차지했던 복숭아가 올해는 2위까지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 구성비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복숭아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한 요인은 최근 출하량이 전년보다 증가하면서 복숭아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단수가 늘면서 전년보다 16% 많은 25만 2000톤으로 전망됐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복숭아 인기를 고려해 28일부터 일주일간 ‘햇사레 복숭아’를 행사가 9980원에 판매한다.
박병우 롯데마트 과일 MD(상품기획자)는 “올해 여름철에는 복숭아 인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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