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구 지역사회 중고생 2200명 참석해…특별 강연 진행

▲ 31일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 드림락서에서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2부 토크 콘서트가 시작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소비자경제=김은희 기자] 삼성전자가 시도교육청과 함께 주최하는 ‘2016 드림락(樂)서’가 31일 경기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올 한 해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드림락서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를 만나는 곳, 미래를 응원 받는 곳. 꿈의 플랫폼 2016 드림락(樂)서’란 슬로건 아래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경기 북부 9개 시 소재 57개 중·고교 재학생과 교사 등 2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직업 체험과 멘토링, 진로 상담 등 청소년들의 미래 준비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 2부는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겸 빅데이터 전문가와 신보라 개그우먼 등의 토크쇼 형식의 강연이 이어졌다. 임직원 강사로 나선 이진학 삼성전자 DMC연구소 선임은 ‘나만의 꿈을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상무)은 “드림락서는 지난 3년 간 전국 24개 도시에서 최하면서 약 5만여명의 중고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었다"며 “올해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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