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R&D센터의 전문 셰프가 직접 개발한 메뉴 출시

▲ 데블스도어 2호점 센텀시티점이 28일 오픈한다. (출처=신세계푸드)

[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데블스도어가 2호점 센텀시티점을 출점하며, 2014년 첫 오픈으로 시작된 수제맥주 열풍을 부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몰 7층에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Gastropub DEVIL’s DOOR)의 2호점 센텀시티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데블스도어 센텀시티점에선 자가 맥주로 열대과일 향의 페일 에일(Pale Ale), 솔 향의 IPA(India Pale Ale), 초콜릿 향의 스타우트(Stout), 쌉쌀한 맛의 헬레스(Helles)까지 총 4종을 선보인다.

또 부산경남, 남양주, 공주 지역의 대표 양조회사인 갈매기 브루잉,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 등 국내 8개사의 맥주 8종과 해외 유명 수제맥주 5개사의 5종을 함께 선보인다.

총 17종의 수제맥주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양조설비 대신 총 20개 탭의 롱탭바(Long Tap Bar)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는 “데블스도어는 최고의 양조전문가와 함께 230여년 전통의 양조설비로 수제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있다”며 “센텀시티점을 수제맥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과 메뉴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예원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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