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차세대 먹거리 토론 진행해

▲ KT는 오는 20일까지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6 RTC'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처=KT)

[소비자경제=김은희 기자] KT와 협력사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 상생하는 행사인 2016년 RTC(Round-Table for Convergence)가 열린다.

KT는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협력사와 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2016 RTC’를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해당 행사는 사업간 경계를 초월해 사업화 방안을 토의하는 KT만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뇌과학자로 유명한 카이스트의 정재승 교수의 오프닝 강연으로 시작해, 이어 통신업계의 주요 먹거리 분야인 5G, 차세대 미디어,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보안 등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진행되며, KT는 여기서 개진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융합 사업모델(BM)을 발굴할 것이라 밝혔다.

한원식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RTC는 KT와 협력사, 스타트업이 모두 갖고 있는 기존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하며 이를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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