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이랜드그룹의 국내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영화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의 개봉을 기념해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티셔츠를 출시한다.

스파오는 키덜트족을 겨냥해 28가지 스타일의 캡틴아메리카 캐릭터 티셔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키덜트 상품들은 최근 남녀 연인들 사이에서도 커플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곧 개봉할 영화와 적절히 맞물려 키덜트 시장의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파오에서 선보이는 마블 콜라보레이션 그래픽 티셔츠는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에 출연하는 마블 캐릭터들이 그려진 티셔츠 상품이다.

영화 속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팀의 대결구도 스토리가 담긴 이미지를 비롯해 토니스타크 인더스트리얼 로고의 티셔츠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향후 캐릭터 그래픽 티셔츠는 매니아층만의 컨텐츠가 아닌 매스 컨텐츠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캐릭터 그래픽 티셔츠들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