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11번가 사무실 전경 (출처=SK플래닛)

[소비자경제=이은지 기자] SK플래닛이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터키에 진출한 지 3년 만에 터키 오픈마켓 시장에서 연간 거래액 기준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SK플래닛은 터키 도우쉬 그룹과 함께 온라인 커머스 전문회사인 ‘도우쉬 플래닛’을 설립하고 2013년 3월 오픈마켓 ‘n11.com’을 론칭 했다.

2014년 10월 처음으로 월 거래액 기준 1위를 달성했던 n11.com은 지난해 연간 거래액 4억 8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현지 오픈마켓 1위 사업자에 등극했다.

SK플래닛은 국내에서 11번가를 통해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커머스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터키시장에 최적화된 오픈마켓 사업을 위한 현지화 작업에 매진해왔다.

n11.com 조원용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상인들을 위한 사업모델과 지속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현지사업자들과 동반성장하면서 지금의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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