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bhc치킨)

[소비자경제=한민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해 신규매장 중 지인 소개 오픈률이 전년비 3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지인 소개 오픈률과 가맹점 사업주들의 만족도도 상승에 이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2015년 지인소개로 오픈한 매장 수가 지난해 전체 신규 매장수 중 28%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bhc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367개 매장 중 기존 가맹점 사업주들이 소개해 오픈한 매장수가 83건, 임직원이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해 오픈한 매장수가 19건 등 지인이 소개해 오픈한 매장수가 102건으로 2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33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 (출처=bhc치킨)

지인 소개 오픈률이 늘어난 것에 대해 bhc 측은 “가맹점 사업주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하는 등 창업시장에서 bhc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bhc 폐점률이 2.04%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가맹점 사업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bhc는 예비창업자들의 신규 매장 오픈을 위해 오는 24일(목)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bhc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bhc만의 제품 개발 능력과 마케팅전략, 차별화된 사업비전,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bhc 김종옥 가맹사업본부장은 “최근 들어 예비창업자의 경우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에 관심이 많다”며 “대표적인 소자본 창업인 치킨 프랜차이즈의 시장현황과 개인의 상황에 맞춰 상담이 가능한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창업정보를 가져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철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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