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스터, 라즈베리, 치즈… 보는 재미에 맛까지 더해

▲ 좌측부터 빕스 겨울 신메뉴를 들고 있는 셀쿡(Selfcook) 마스터 웹툰작가 김풍과 콜라보 키친웨어 제작자 패션디자이너 맥앤로건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빕스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레드와 화이트 콘셉트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빕스는 ‘따뜻한 겨울을 꿈꾸다’를 주제로 만든 겨울 신메뉴 7종을 전 매장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겨울 메뉴 개정은 연말 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레드&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정했다. 로브스터(바닷가재), 크랜베리, 포트와인, 각종 치즈 등 색깔에 맞는 식재료가 사용됐다.

특히 빕스는 12월 시즌 특성 상 연말 모임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에 대한 샘플러(Sampler)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

대표 메뉴는 ‘진한 퐁듀로 따뜻함을 더한 랍스터 스테이크 샘플러’다. 채끝 등심 스테이크, 구운 로브스터, 구운 새우, 통감자 등을 넣어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대형 사이즈로 제공한다.

샘플러를 주문하면 ‘멜팅 치즈 퐁듀’를 무료 제공한다. 이는 체다치즈, 고다치즈 등 4가지 치즈를 녹여 디핑(dipping) 소스처럼 만든 메뉴다. 샐러드 바에서 본인 취향에 맞게 폭립, 모닝롤, 크루아상, 샐러리 등 각종 재료를 찍어 먹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크랜베리와 와인소스로 따뜻함을 더한 안심 스테이크’, ‘레드윈터 고르곤졸라 피자’, ‘스노우 온 레드벨벳 케이크’, ‘코코아 스노우 바나나 케이크’, ‘크리스마스 산타 젤로’ 등도 있다.

더불어 리테이스트(re:Taste)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션디자이너 맥앤로건과 ‘스타일리시(Stylish) 테이스트’를 진행한다. 빕스와 맥앤로건이 디자인한 콜라보 키친웨어(앞치마)를 특별가로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랍스터 스테이크 샘플러 혹은 크랜베리 안심 스테이크 주문 시 구매 가능하며 성인용은 9900원, 미취학 아동용은 7500원이다. 한정 판매 제품으로 타 쿠폰, 타 행사, 제휴할인 중복이 안 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며 “맥앤로건과 함께 준비한 콜라보 키친웨어가 연말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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