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국내 주요 금융권, 온라인 마켓, 공공기관 웹사이트 및 게임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10에 대한 호환성을 모두 확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윈도 10 출시 후 PC 및 태블릿 대상 첫 대규모 업데이트(코드명: Threshold 2)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가 적용된 최신 윈도 10 환경에서 국내 주요 금융권 웹사이트와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홈텍스 등 공공기관 웹사이트 총 105개를 확인한 결과, 모두 호환 및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아블로 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마비노기, 검은사막 등 50종의 최신 고사양 게임도 정상적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윈도 10을 통해 국내 주요 온라인 뱅킹, 온라인 쇼핑, 최신 게임 등을 모두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윈도 10 호환성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부 송규철 상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웹 환경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호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주요 웹사이트에서 호환성이 확보됐음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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