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잡화, 리빙 카테고리별 쇼핑 전문관 강화

▲ 마리오아울렛 원더플레이스 전경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마리오아울렛이 소비자 트랜드에 맞춰 신규 브랜드 입점과 함께 쇼핑몰을 개편했다.

마리오아울렛은 48개 브랜드 매장을 리뉴얼하고 라이프 스타일의 편집숍과 유명 브랜드를 보강한 새로운 MD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D 개편으로 원더플레이스, 트위, 폴더 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과 유명 브랜가 입점돼 쇼핑 전문관이 강화됐다.

원더플레이스는 뷰티, 잡화, 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을 구성하고 있는 편집숍이다. 이밖에 현재 트위, 금강제화 편집숍 데땅뜨가 운영 중이다.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편집숍 폴더는 오픈 준비 중이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토털 편집샵도 입점하고 있다. 레코브는 여성복부터 아동복, 액세서리까지 모든 상품군을 아우른다.

편집샵 이외에도 젊은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감각있는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남성들을 위한 멀티 콘셉트 숍인 프리템포, 빅스텝이 신규 오픈했고 남성 브랜드 스파소는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형태의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힙합 브랜드 어드바이저리와 항공점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위브, 스트리트 브랜드 HVPE(에이치브이피이), 로드사인 등 브랜드도 마리오아울렛에 입점했다.

유명브랜드를 입점시키며 마리오아울렛은 쇼핑 전문관을 강화했다. 리빙 전문관, 아웃도어 전문관, 골프 전문관, 스포츠 전문관, 유아동 전문관 등 쇼핑 카테고리 별로 층 전체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MD개편으로 리빙 전문관에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씰리침대와 침구 브랜드 클푸가 신규 입점했고 오는 11월에는 디지털 가전 유통브랜드 전자랜드가 입점 예정이다.

이밖에도 르꼬끄스포르티브, 엄브로 등 스포츠 브랜드와 파타고니아, 살로몬, 마모트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새로 입점했다. 유아동 전문관에는 네파키즈, 휠라키즈, 디즈니가 입점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MD 개편은 실제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디하고 인기있는 브랜드를 엄선해 다양한 매장 구성을 진행했다. 유명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마리오아울렛의 오랜 약속처럼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 상품을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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