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4일 경남 창원시 합성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롯데캐슬’ 브랜드로는 창원시 전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0㎡로 구성된 1184가구의 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50가구, ▲84㎡A 274가구, ▲84㎡B 359가구, ▲100㎡ 4가구로 총 687가구다.

이 단지는 창원·마산을 아우르는 직주근접 주거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이트맥주, 사화협동화단지가 가깝고 차로 마산자유무역지역까지 10분,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마산의 중심을 관통하는 3.15대로와 연접해 있어 자동차 이동이 용이하고 다양한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여건도 좋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KTX 마산역과 창원역이 가깝고 남해고속도로 동마산·서마산IC 진입이 용이해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CGV, 롯데시네마, 마산 야구장을 비롯해 마산 종합 운동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 접근성이 좋으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등의 의료시설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놀이, 운동, 휴게공간을 밀집시켜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야외공간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전망이다. 3388㎡에 달하는 커뮤니티는 대형 브랜드 단지가 부족한 합성동 일대에서는 최대 규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3개동으로 스터디·오피스센터, 컬쳐·스포츠센터, 시니어·키즈 클럽으로 구분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기존의 마산시 상권과 창원시 상권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입지를 자랑해 교육, 생활, 교통, 문화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며 “롯데캐슬 브랜드로 창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대기수요자가 많아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롯데건설은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6일 발표되며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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