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충청이남은 대기가 불안정으로 아침과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강원남부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은 3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은 수원·춘천이 29도, 대전·전주·광주·대구·부산이 28도 등 대부분 20도 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내륙지역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