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뉴 X5 M과 뉴 X6 M을 국내에 출시한다.

BMW코리아는 뉴 X5 M과 뉴 X6 M을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차들은 더욱 진화한 BMW M의 8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이전 세대보다 약 4% 향상된 575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76.5kg.m에 달하는 최대 토크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2.3톤이라는 공차 중량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 밖에 걸리지 않는 뛰어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M 전용으로 세팅된 8단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과 M 컴파운드 브레이크는 빠른 변속과 강력한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인 뉴 X5 M이 부가세 포함 1억 6000만원, 스포츠 액티비 쿠페(SAC) 모델인 뉴 X6 M은 1억 6500만원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가장 강력한 M 모델인 뉴 X5 M과 뉴 X6 M의 국내 공식 출시를 맞이해 BMW M 고객들을 대상으로 'BMW M 트랙데이 2015'를 진행한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BMW M 고객 150여 명과 동반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M 모델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드라이빙 교육, 택시 체험, 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의 각 코스별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만의 향수 만들기, 시네마 콘서트, M 네일 아트와 손 마사지, 키즈 드라이빙 스쿨과 주니어캠퍼스 등 다양한 부가 이벤트를 준비해 BMW M 브랜드를 통한 성숙한 드라이빙 문화와 즐거운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
 
김정훈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