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여름철 야외활동을 할 때는 간편하면서도 충분한 수분충전을 할 수 있는 음료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음료업계에서 불볕더위에 마시기 좋은 음료를 몇 가지 소개했다.
◆가볍고 휴대가 용이한 수분 충전 음료
야외 활동이 장시간 이어지는 페스티벌에서는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요구된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먹는샘물 '석수'는한 손에 쉽게 들 수 있도록 패키지의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용기 무게를 기존 보다 30% 가량 줄였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500 mL 제품 외에도 350 mL의 소용량 제품이 준비돼 있어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탄산수도 더운 여름에 마시기에 좋다. 탄산수는 탄산음료의 느낌을 주면서도 수분 충전하기에 충분하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휴대가 용이한 탄산수에 ‘디아망’을 추천했다. 350 mL와 500 mL 총 2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벼운 페트 용기를 사용해 야외에서도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간편하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발포 비타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발포 비타민도 눈길을 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멀티비타민인 ‘이머전-씨’를 선보이고 있다. 이머전-씨 한 포(9.8g)에는 B1, B2, B6 등 6가지 비타민 B군과 마그네슘, 아연이 함유돼 있으며, 휴대가 간편한 개별 포장으로 야외에서도 빠르게 필수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
◆ 빠른 칼로리 보충에 효과적인 초콜릿과 목 건강에 도움 주는 캔디
에너지 소모가 큰 여름철 야외활동에는 빠른 칼로리 보충에 효과적인 초콜릿, 캔디 등의 간식을 추천한다.
롯데제과의 ‘핸디카페’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쉘 타입의 초콜릿 제품이다. 초콜릿 속에 액상 커피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기능성 캔디인 ‘닥터유 민티’를 소개했다. ‘닥터유 민티’는 한 알에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도라지 분말이 2.4mg 들어있다. 휴대가 편한 슬림한 사각형 케이스에 담겨 있어 큰 함성으로 목이 칼칼할 때 한 알씩 섭취하기에 좋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