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오는 6월 30일까지 제10회 생명의 신비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생명의 신비상’은 생명과학분야, 인문사회과학분야, 활동분야로 나누어 시상한다. 분야별로 본상과 장려상을 시상하며, 각 분야를 포괄해 대상을 선정한다. 대상 5000만원, 본상 2000만원, 장려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은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진행한다.

생명과학분야와 인문사회과학분야는 ‘생명의 신비상’ 심사위원회의 추천이나 각 대학교의 총장, 학술단체장, 관련분야 연구소장의 추천을 받아 응모할 수 있다. 단, 활동분야는 추천인의 제한이 없다. 활동 내용을 증빙할 수 있는 사례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6일 명동대성당에서 교구 생명수호주일 및 생명위원회 설립 기념 ‘생명미사’ 중에 발표된다. 시상식과 수상자 강연회는 세계 병자의 날(2016년 2월 11일)을 기념해 2016년 2월 17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경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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