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3일 열린 ‘중국동포&다문화 댄스스포츠 경연대회’ 에 의료진 7명을 파견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병원 의료봉사 검진인 ‘중국동포 & 다문화가정 나눔진료’ 에는 중국동포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13개국 다문화가족 500여명이 참여해 혈당·혈압 측정, 당뇨예방교육, 건강검진 등을 받았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계기로 매년 1회 다문화가정 대상의 의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문화 가정 가족에 대한 진료 서비스제공과 입원실 우선 배정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사단법인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는 지난 4월 MOU를 체결하고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남경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