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코카-콜라는 오는 20일까지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 중요성을 배우는 ‘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 40명(2차)이다. 모든 과정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20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1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 물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학생들의 환경보호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환경 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코카-콜라사와 환경재단은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주요 습지를 체험 장소로 선정해 왔다. 올해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서울 밤섬을 비롯해 두웅습지, 송도갯벌과 보성 벌교갯벌 등 총 4곳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상무는 “코카-콜라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통해 생태계 지식은 물론 환경보존을 실천하는 미래 그린리더를 육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환경체험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 새롭게 선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통해 약 600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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