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정창규 기자] 실내 환경 프랜차이즈 기업‘반딧불이’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13년 1·4분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반딧불이 공동체의 장기성장 기반 구축’을 주제로 브랜드 분석 및 전략과 반딧불이 본사의 조직상황 분석 및 경영전략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가맹점 소개와 광고 전략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반딧불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주 교육에 중점을 두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본사와 점주의 상생을 1차적 목표로 두고, 매 분기마다 1박2일간의 워크숍을 개최한다. 새로운 기술이 나왔을 때는 모든 가맹점주들이 모인 워크숍 장소에서 시연회를 열기도 한다.
이 자리에서 가맹점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가맹점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가맹계약만하고 끝나는 관계가 아닌 지속적인 상호유대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결속력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반딧불이는 신규 가맹점 지원 제도의 일환으로 신규 가맹점주와 기존 가맹점주의 1대 1 멘토링 제도를 실시한다. 본사는 선배 가맹점주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 등을 알려주는 것이 창업자의 소양을 기르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동수 반딧불이 부사장은 “브랜드 가치는 본사가 만드는게 아니라 가맹점주가 만드는 것이다”며 “고객과 직접 만나는 가맹점주의 얼굴이 본사의 얼굴이기 때문에 창업자의 인성과 역량을 중요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는 새집증후군, 아토피 환경치유, 실내악취제거 등을 서비스 상품으로 보유한 기술 창업 아이템이다. 창업자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점포가 없어도 창업을 할 수 있다. 4000만 원 안팎의 자본금으로 전용장비와 업무용 차량 구입하고, 반딧불이 본사의 교육을 받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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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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