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에듀 프로그램’ 실시… 공장견학 등 체험형 교육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W우유는 27일부터 경기도 평택공장, 광주공장 등에서 연간 총 24회 ‘앱솔루트 W우유와 함께 하는 W견학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유공장 생산라인을 견학, 우유를 시음하는 등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우유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7세 자녀 1명과 보호자가 커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매일아이 사이트를 통해 참가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유아우유 ‘앱솔루트 W 베이비 우유’와 ‘앱솔루트 W 어린이 우유’는 DHA 함유량을 모유 수준인 16mg(100ml당)으로 설계한 국내 최대 함량의 DHA 유아 우유로, 하루 2컵만으로도 일일 권장 섭취량의 50%를 충족, 겨울철 자녀의 인지 능력 발달에 도움을 줄 ‘브레인 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장 견학도 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웃고 떠드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우유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고, 식품 산업에 대한 마인드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벌써부터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스위트 팩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장 입구에서 손을 소독한 후 공장을 견학하며 좋아하는 제품들이 어떻게 생산되는 지 둘러보고, 게임이나 시물레이션 프로그램을 하면서 양치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등 다양한 푸드에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또한 CJ제일제당은 공장 견학 프로그램 ‘자연미담 체험단’을 운영, 해찬들 논산공장을 견학하고 쿠킹 클래스를 통해 요리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가족 나들이 코스로 그만이다.
농협한삼인은 충북 증평 한삼인 공장과 인삼밭을 돌아보며 홍삼에 대해 공부하고 홍삼 제품 가공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와 오산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한 식품에 대한 생각을 인지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식품안전체험관을 잇따라 개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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