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시즌 교체 시기… 미샤, 톰보이, CK 등 겨울상품 시즌오프 돌입

[소비자경제=정창규 기자]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오는 25일부터 겨울 상품과 봄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즌오프 행사’와 ‘봄맞이 준비 세일’을 동시에 진행한다.

시즌을 앞서가는 패션·유통업계에서는 겨울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1월말부터 겨울을 마감하고 봄을 준비하는 계절 상품 교체에 들어간다. 마리오아울렛도 역시 시즌 교체 시기에 맞춰 다양한 시즌 의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겨울 상품을 최대 80~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마리오아울렛 시즌오프 행사에는 약 20여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여성 의류 브랜드 톰보이, 크레송, KL에서 겨울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하며, 미샤, 커밍스텝, 샤틴, 올리브데올리브, 잭앤질 등을 비롯해 키즈 브랜드인 베네통키즈, 헬로키티에서도 최대 70% 시즌오프전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MLB, 게스, 트루릴리전, CK, 잠뱅이 등 진캐주얼 브랜드도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마리오아울렛 3관 10층에서는 겨울 추위에 지쳐 봄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봄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되는 ‘봄맞이 준비 세일’은 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와 여성 의류 브랜드 BCBG가 참여하는 기획전으로, 지난해 봄 시즌의 이월상품을 최대 80~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코스테에서는 남방 2만9000원, 티셔츠 3만5000원 등 다양한 이너웨어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봄 아우터로 제격인 가디건과 점퍼를 각각 7만9000원, 11만9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BCBG에서는 스커트와 바지를 5만 9000원부터 판매하며, 산뜻한 봄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블라우스를 8만 9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여성들의 봄 패션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재킷과 원피스를 각각 9만9000원, 11만9000원의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다.

박계홍 마리오아울렛 영업팀 부장은 “지금 아웃렛은 계절 상품이 교체되는 시기”라며, “고객들이 겨울 상품은 물론 봄 상품까지 다양한 시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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