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약 3300명 부모 교육 수료, 약 600명 전문가 배출
[소비자경제] 최주연 기자 = 뉴스킨 코리아가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 ‘다 엄마다’를 통해 수천 명의 부모와 전문가를 양성하며, 다문화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웰니스 기업 뉴스킨 코리아는 지난 13일 부모 교육 프로그램 ‘다 엄마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 엄마다’는 뉴스킨 회원 자치 봉사 단체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뉴 홉(Nu Hop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대표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부모 교육 전문 기업 자람패밀리와 전국 16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양육 교육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등 보육 기관 교직원 대상 전문가 교육도 병행해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성과공유회에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포스 포 굿 후원회 관계자, ‘다 엄마다’ 참여 기관과 전문가, 참여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축사와 자람패밀리 이성아 대표의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 교육 사례 발표와 현판 전달식, 시상식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소감을 공유했다.
임해영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뉴스킨 부모 교육 ‘다 엄마다’는 다문화 가정이 겪는 언어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포용력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킨 관계자는 “다수 기관과 전문가 참여로 진행되는 ‘다 엄마다’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의 동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며 “올해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앞으로도 뉴스킨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다 엄마다’ 부모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는 745명으로, 누적 참여자는 3293명에 이른다. 전문가 교육을 통해 46개 기관의 전문가 52명을 추가 배출해 총 596명이 뉴스킨 부모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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