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보안·AI·인증센터·기반기술·암호화 총 5개 PO체제 개편
No.1 융합보안회사로 보안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 것

이니텍이 상품단위별 조직으로 변화를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이니텍]
이니텍이 상품단위별 조직으로 변화를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이니텍]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KT그룹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올해 수익성 강화를 위해 상품군을 강화하는 등 보안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니텍은 12일 오전 전사 소통간담회를 통해 리빌딩된 보안사업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상품단위별 조직으로 변화를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이니텍은 기존 보안 솔루션 시장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올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광범위한 보안 영역 내 SaaS형 서비스 및 통합 보안 플랫폼 제공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차세대 보안 원천 기술 개발 및 핵심인력에 재투자해 지속 성장 순환을 구축하고, 새로운 보안 산업을 이끌어가는 융합보안회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니텍은 이러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에 맞춰 조직 개편도 단행하며 상품군 강화를 위한 책임형 조직으로 구조를 개선한다.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기능 중심 구조를 상품조직 단위인 PO 체제로 전환했다.

보안사업본부 산하에 있던 PKI 개발팀과 PKI 사업팀을 인증솔루션팀과 암호화솔루션팀으로 재정립하고 인증보안·AI·인증센터·기반기술·암호화 총 5개의 PO체제로 개편했다.

이니텍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보안 상품의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고객 요구와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하는데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협력사를 발굴하고 이니텍 상품과의 공동 상품 개발을 통한 시너지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성열탄 이니텍 보안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니텍이 보안 시장의 SaaS형 통합 보안 플랫폼 제공 사업자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진화·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니텍은 앞으로 그룹 내 보안전문 파트너를 넘어 새로운 보안체계를 이끌어가는 No.1 융합보안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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