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병근 기자] 삼양데이타시스템(대표 최영주)이 현대캐피탈과 10억 규모의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업무지원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제2금융권에 특화된 다양한 현장지원 모바일 비즈니스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삼성증권 모바일 포털을 구축한 이래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아주캐피탈 등 제2금융권 분야에서 모바일 서비스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10월까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고, 현대캐피탈의 채권회수지원, 오토할부, 오토리스 등의 업무 현장지원시스템을 스마트패드 환경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현장업무 프로세스 개선, 외부활동 효율성 증대, 고객서비스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영주 대표이사는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신용카드와 캐피탈 분야에서 고객 모바일서비스 및 스마트워크 업무지원시스템을 구축한 선두업체로서 금융권 고객서비스 향상 및 내부직원들의 스마트워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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