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 전문가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육성 기대

우태희 효성중공업 신임 대표이사 [사진=효성]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효성중공업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사장, 62세)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임 우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27회 수석합격자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을 거쳐 산업통상부자원부에서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연세대 특임교수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이사가 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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