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협력
ESG경영 역량강화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고문현 한국ESG학회 회장(왼쪽)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ESG학회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협력 ▲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등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 ▲ESG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농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aT와, ESG 분야 학술 연구와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ESG경영 확산을 이끄는 한국ESG학회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 규범이 강화되는 가운데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ESG학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공공분야 ESG경영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전파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에게 건강히 물려주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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