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협력 약속

김윤식 신동에너콤 김윤식 대표(왼쪽)
김윤식 신동에너콤 김윤식 대표(왼쪽)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협력하며, 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진출 한상(韓商) 기업인 신동에너콤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신동에너콤은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CIS 국가로부터 목화 등 원면 수입 무역업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건설, 토목,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우즈베키스탄 진출 대표 한인 비즈니스 기업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영향력이 큰 대표적인 한상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오늘 협약으로 K-푸드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협력은 물론, 우즈베키스탄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저탄소 식생활’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기업 등 국내외 37개국 6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먹거리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