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착공식 참석…K-푸드 수출확대 방안 논의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찾아 주요 시설 살펴…청년농 육성 강조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6일 경남 밀양시 북부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6일 경남 밀양시 북부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이 지난 6일 경남 밀양시 북부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업계 및 경상남도, 밀양시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K-푸드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T는 8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김춘진 사장이 이날 착공식 참석 외에도 밀양시 삼량진읍에 소재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청년창업보육센터 및 실증온실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최첨단 농업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청년농 육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혁신 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에 대해 강조했다.

여기에 김춘진 사장은 밀양시 산외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SGF새울EPC(계란유통센터)에 방문하여 계란선별기와 자동 포장라인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등 관련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김춘진 사장은 홍콩 등으로 밀양딸기를 수출하고 있는 밀양농협원예단지를 방문하여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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