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및 R&D 협력기관 등 총 521명 참석
24년 367억·과제별 최대 4억 지원…성장동력 확보

SBA가 2024년 서울형 R&D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SBA]
SBA가 2024년 서울형 R&D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SBA]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SBA가  서울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지원을 위해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서울형 R&D 지원사업과 협력기관 사업을 소개했다.

서울시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은 지난 7일 서울 SETEC 컨벤션홀에서 ‘2024년 서울형 R&D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해당 설명회는 전년 대비 달라지는 내용과 주요사항·세부 사업내용·지원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521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울시 7대 신성장 산업 분야, 기업성장 분야, 기술실증 분야 지원사업 및 각 협력기관의 지원사업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2024년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서울시 미래성장 분야 중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 신성장 산업 분야(바이오·의료, 로봇, AI, 핀테크 등) ▲ 기업성장 분야(민간투자연계) ▲ 기술실증 분야(테스트베드, 혁신챌린지) 등에 총 367억 원 투입, 10개 사업분야, 119개 내외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중‧장기 R&D 지원을 위해 2024년 선정 및 수행 종료 후 성공과제 중 우수과제(30%) 선별해 글로벌 진출·기술특례상장 위한 추가 R&D(+1년)를 지원 계획이다. 

이번 통합설명회에서 소개한 발표자료는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므로 통합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은 온라인에서 주요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종우 SBA R&D지원본부 본부장은 “정부의 R&D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연구개발 활동이 위축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성장동력 창출을 돕기 위해 서울시, SBA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 R&D 성과물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기업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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