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가를 위한 기초 지침서
‘2024년 외국투자가를 위한 실무가이드’ 6종도 배포

KOTRA가 발간한 ‘2024년 외국인투자가이드’ 표지 [사진=KOTRA] 
KOTRA가 발간한 ‘2024년 외국인투자가이드’ 표지 [사진=KOTRA]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KOTRA가 8일 ‘2024년 외국인투자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

외국인투자가이드는 한국에 진출하려는 외국투자가를 위한 기초 지침서로 KOTRA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 종합행정지원센터가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발간해 왔다.

이번 책자는 외국인투자의 검토·이행 단계에서 필요한 투자절차, 인센티브, 사업운영 등 국내 제도와 실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등 국가 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 대상 확대에 따른 조세감면 확대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9월 첨단투자 촉진을 목적으로 지정된 9개 ‘첨단투자지구’에 대한 세부 내용도 실렸다.

책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4개 언어로 발간되며,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청, 주한 공관과 상의를 통해 수요기업에 배포될 예정이다. KOTRA의 인베스트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종합행정지원센터에서 발간한 △조세 △통관 △입지 △노사 △환경정책 △비자 분야의 전문적이고 상세한 정보를 담은 ‘2024년 외국투자가를 위한 실무가이드’ 6종도 인베스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애 KOTRA 종합상담실장은 “KOTRA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올해에도 가이드 발간, 전문상담 강화 등 외국인투자가의 국내 제도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해 외국인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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