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앞두고 농촌인력난 해소 위한 업무 교육

농협중앙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전담인력, 지역본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협중앙회]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농협중앙회가 영농철에 대비해 농촌인력 공급을 담당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활성화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전담인력, 지역본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영농철에 대비해 사업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 및 사업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이날 워크숍은 ▲2024년 사업방향 교육 ▲사업추진 우수사례 정보 공유 ▲인력중개센터 실무능력 향상 ▲농촌인력중개시스템 및 국고예산경리시스템(e-나라도움) 사용자 교육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일 농촌지원부장은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고착화됨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 역할 및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라며 “농번기에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부족한 영농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013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전국각지에서 농촌일손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 중이며, 올해는 전년대비 26개소 증가한 310개소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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