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멤버십 혜택 만족 응답…얼리버드·변경시 수수료 면제 등 여러 혜택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티웨이항공의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가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이용자 설문 조사에서 91%가 재구독 의사를 보였다.
티웨이항공은 17일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 12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티웨이플러스 멤버십에 대해 응답자의 81%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멤버십 서비스를 다시 구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91%에 달했다.
고객 만족도는 실제 여행 빈도의 증가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는 티웨이플러스 구독 후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여행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티웨이플러스 구독 고객은 사전 좌석 무료 혜택을 가장 큰 혜택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우선 수속·탑승·수하물 수취 ▲동반 1인 추가 ▲티웨이-e카드 캐시백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만족도 상위 혜택으로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사전 예약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이 꼽혔다. 실제 지난해 티웨이플러스 프리미엄 플러스 회원 중 37%가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얻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티웨이플러스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티웨이플러스 충성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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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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