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1년 동안 지원할 방침
손영섭 비비안 대표 “골프·스포츠 관심 이어갈 것”

비비안은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 소속 박소혜·이지현3 프로와 체결식을 갖고 연간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박소혜, 손영섭 비비안 대표, 이지현3) [사진=비비안]
비비안은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 소속 박소혜·이지현3 프로와 체결식을 갖고 연간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박소혜, 손영섭 비비안 대표, 이지현3) [사진=비비안]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비비안이 프로 골프선수 양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비비안은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박소혜·이지현3 프로와 체결식을 갖고 연간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비비안은 최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후원 계약 체결을 통해 비비안은 박소혜·이지현 프로가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 활동을 1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소혜 프로는 3세 때 골프에 입문하며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중학생이던 지난 2009년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3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이후 2015년 8월부터 프로로 전향해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드림투어·2018 한국여자프로골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주요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지현 프로는 준수한 외모와 함께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지난 2016년 프로 데뷔 당시부터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에 진행된 한국여자프로골프 대보 하우스디 오픈,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10위권 초반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순위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는 오는 2024년 한 해 동안 비비안 로고가 들어간 모자·유니폼·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전도유망한 박소혜·이지현 선수를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비비안은 앞으로도 골프·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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