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공사)가 부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HF공사는 7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날 ‘HF 지역인재 장학금’ 7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HF공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선정한 부산지역 모범 중·고등학생 7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HF공사는 지난 2014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 해까지 437명의 지역인재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이 우수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준우 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HF지역인재 장학금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