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내 화재 가상…신속한 신고·전파 및 직원 대피 유도·초기 진압 훈련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화재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서귀포소방서 중문 119센터와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20일 훈련을 통해 수련원 객실 내에서 일어난 원인 미상의 화재를 가상하여, 화재 발생에 대해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건물 내 전파한 후 고객 및 직원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등 화재 발생 상황에 대해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석한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중문 119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를 계기로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한 상황관리 능력을 보다 강화할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천제연 폭포 및 주상절리 등 제주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이 인접한 중문관광단지 내 소재하고 있으며, 규모는 대지 면적 1만 9956㎡·연면적 9471㎡·지하 1층·지상 2층 구조로 86객실·총 670명의 인원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수련원 내에는 2인실·8인실 형태의 객실 86실을 비롯해 강당·강의실·식당·휴게실·샤워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 및 최신 설비 등이 갖춰져 있다. 더불어 수련원에서는 국가에서 인증 받은 프로그램(총 6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연속 2회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 및 종합안전위생점검 전 분야에 걸쳐 A등급을 인정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권찬욱 기자
rnjscksdnr11@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