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과제 발굴 및 청렴윤리 실천 선언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공직기강과 청렴‧윤리 의식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캠코는 지난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 회의’ 및 ‘청렴윤리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은 권남주 캠코 사장을 단장으로, 부점장 및 MZ세대 실무자 등 총 18명이 참여해 캠코의 청렴‧윤리 현안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는 MZ세대 관점에서 가계·기업·공공 등 사업 부문별 청렴도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청렴·윤리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추진단은 전 직원을 대표해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사익추구 방지, 인권 존중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을 담은 ‘청렴·윤리 실천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캠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윤리 공감대가 확산되고, 신사업 추진 시 발생 가능한 부패위험에 대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캠코는 한국남부발전, 부산항만공사와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및 부산항만공사 본관에서 ‘청렴쿠키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과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출근길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 한가위 인사를 전하며 준비한 ‘청렴쿠키’와 ‘이해충돌방지법 홍보 리플릿’을 전달했다.
청렴쿠키는 청렴·윤리 의지를 다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자칫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다시 한 번 청렴‧윤리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도왔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청렴·윤리 결의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뿐만 아니라 청렴·윤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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