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학 및 광생물학회지’ 게재…광역학 진단 연구결과도 발표 예정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동성제약이 자체 개발한 광역학 치료제 포노젠의 효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등재됐다.
동성재약은 지난달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치료 효과 연구결과가 ‘광화학 및 광생물학회지(Photochemical and Photobiological Science)’ 지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복막암종 마우스 모델에 서로 다른 두 파장(405및 664나노미터)을 이용, 광증감제 활성화를 통해 생체 내에서 종양 성장률을 감소시키며 상당수 괴사가 발생했고, 대조군과 비교해 두 파장에서 생존이 연장되어 복막 내 광역학(PDT) 치료 효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PDT의 세계적인 석학인 브라이언 윌슨 교수(Brian C. Wilson)가 교신저자로 되어 있어, 관련 학계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포노젠을 이용한 복막암 PDT 뿐만이 아니라, 복막암 PDD(광역학 진단)에 대해서도 연구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지난해 10월 발족한 ‘연세의료원-동성제약 광역학 치료 연구센터’ 설립 이후 연이은 학술지 등재, 국제광역학학회(IPA)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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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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