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15억 원 투자해 총 3195명 수료자 배출
학교·공공 교육 기관·IT 기업 취업·코딩 학습 창업 등 진출 성과

안랩이 오는 30일까지 디지털 직무 무료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 1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안랩]
안랩이 오는 30일까지 디지털 직무 무료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 1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안랩]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안랩이 오는 30일까지 디지털 직무 무료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 1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랩이 7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안랩샘 17기는 디지털 직무 프로 과정과 SW·AI 교수자 직무 과정 등 2개 과정에서 총 1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직무 프로 과정은 △ChatGPT 활용 온라인 헬퍼 챗봇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 △UX·UI 기획 △데이터분석 마케팅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SW·AI 교수자 직무 과정은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 퍼실리테이터 1개 분야에서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랩샘은 안랩이 청년·여성·시니어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에게 디지털 직무역량과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셜벤처 맘이랜서와 공동 운영중인 무료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랩은 지난 2014년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안랩샘의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는 비대면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분야 직무 교육 과정을 추가하고 청년·여성·시니어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으로 모집 대상도 확대했다.

여기에 안랩은 지난 2014년부터 2023년 7월까지 15억 원을 투자해 총 4449명에게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총 31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학교·공공 교육 기관·IT 기업 취업·코딩 학습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안랩은 자사의 IT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으로 지난 10여년간 미래 인재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보보안 교육과 IT 인재양성 등 보안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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