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AI·미래혁신산업 분야 유망 기업 선발 완료

경기혁신센터와 이녹스가 ‘2023 INNOX 오픈이노베이션 2기’에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4개사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혁신센터와 이녹스가 ‘2023 INNOX 오픈이노베이션 2기’에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4개사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경기혁신센터와 이녹스는 최근 ‘2023 INNOX 오픈이노베이션 2기’에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4개사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NNOX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투자를 선집행한 뒤 Value-u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판교에 위치한 이녹스 사옥 및 경기혁신센터 창업존 내 보육공간 입주기회와 글로벌 전시(CES) 진출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투자 기업은 2차전지, AI, 첨단IT·소/부/장 등 유망 산업 분야 관련 4개사가 선발됐다. 이후 이녹스와 경기혁신센터는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녹스는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컨소시엄 ▲모태펀드 자펀드 출자자(LP) 참여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 협의회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2차전지 분야 및 AI 기반 미래 산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이차전지, 메타버스 분야 3개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이녹스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더욱 확대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해당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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