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미래 상징 멤버들 하나로 모여 완성
‘응답하라 2030!’에 이은 두 번째 홍보 뮤직비디오

CJ ENM은 글로벌 걸그룹 ‘Kep1er(케플러)’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홍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사진=CJ ENM]
CJ ENM은 글로벌 걸그룹 ‘Kep1er(케플러)’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홍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사진=CJ ENM]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CJ ENM은 글로벌 걸그룹 ‘Kep1er(케플러)’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홍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최근 공개한 ‘응답하라 2030!’에 이은 두 번째 홍보 뮤직비디오다.

CJ ENM은 2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뮤직비디오는 새로운 물결을 뜻하는 ‘FRESH WAVES’ 콘셉트 하에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부산엑스포의 주제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각기 다른 공간으로 흩어진 멤버들이 하나로 모이면서 부산엑스포가 완성된다는 내용이다.

Kep1er 멤버 9명은 부산엑스포 로고에 들어가는 9개의 원을 각각 상징한다. 부산엑스포 로고는 세계의 대전환을 위한 항해의 역동적인 몸짓을 물결의 유연함으로 나타냈으며, 물결과 결합된 원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전세계의 인류를 표현한 것이다.

Kep1er는 엠넷(Mnet)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으로, 여러 국가에서 모인 아홉 명의 소녀들을 각각의 원으로 상징화했다.

CJ ENM 관계자는 “글로벌 대세 걸그룹 Kep1er와 함께하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K컬처 팬들에게 부산엑스포를 더욱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4개월 앞두고 부산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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