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노선, 6월부터 취항…3월 24일부터 오사카 노선 판매 실시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티웨이항공이 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여행 편의를 위해 청주공항 국제선 노선에 오사카, 방콕 등 신규 노선을 추가하고 하늘길을 넓힌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27일부터 방콕 노선을 주 4회, 6월 8일부터 오사카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청주-다낭 노선 취항식 당시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을 꾸준히 확장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추가된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청주-오사카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항공편은 청주공항을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청주-방콕 노선도 제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항공권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청주공항 노선 확장을 위해 케이터링 창고를 확보하고 청주공항 전담 객실 승무원 운영, 지상조업 인력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청주공항의 국제선 하늘길 지속 확대와 효율적인 기재 운영을 통해 인근 지역 이용객들의 여행 편의도 높이고 공항 활성화도 적극 도울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청주발 나트랑, 연길 노선도 상반기 내 취항을 위해 준비 중이다”면서 “지방발 국제선을 지속 확대해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고 지방 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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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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