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없이 씨즐 연출로만 감각적으로 표현
맵+단+짠+새로운 향, 전에 없던 새로운 맛 소개

교촌치킨 블랙시크릿 TV광고 이미지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블랙시크릿 TV광고 이미지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신제품 ‘블랙시크릿’의 새 TV광고를 공개했다.

지난 2016년부터 광고에 빅모델을 차용하지 않는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는 교촌치킨은 이번 광고에서도 모델 없이 씨즐(Sizzle) 연출로만 구성해 블랙시크릿 맛에 대한 자신감을 담아냈다. 이는 제품 본연의 맛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감각적으로 어필한다는 교촌만의 전략이다.

지난 7월 ‘블랙시크릿오리지날’, ‘블랙시크릿순살’ 구성으로 출시된 블랙시크릿은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간장·허니·레드의 세 가지 맛에 새로운 향(오향)을 입힌 치킨이다. 이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10월 ‘블랙시크릿콤보’로 메뉴 확장을 진행했다. 콤보는 고객들에게 인기 높은 다리와 날개로만 구성된 메뉴로 2010년 ‘허니콤보’ 출시 이후 12년 만에 선보인 콤보 신제품이다.

교촌치킨은 이번 광고를 통해 ‘교촌이 만든 또 하나의 역작’을 주제로 블랙시크릿의 제품 특성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블랙시크릿’은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인 간장의 짭조름한 맛·레드의 매콤한 맛·허니의 달콤한 맛을 모두 가진 제품이다. 거기에 5가지 향신료가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전에 없던 새로운 맛을 전달한다. 이런 제품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광고는 치킨이 교촌의 기존 세 가지 소스를 통과하고, 오향의 맛이 덮혀지는 장면으로 연출됐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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