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탄생 지역인 구미에 각별한 관심
구미대학교와 구미 현일고등학교에 1500만원 전달

교촌에프앤비 및 교촌장학회 관계자들이 구미 현일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 및 교촌장학회 관계자들이 구미 현일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경북 구미 지역의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교촌은 지난 1월 27일 구미의 대학교 및 고등학교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 구미는 교촌치킨의 탄생을 알린 지역으로 창업주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1991년 3월 구미 송정동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교촌통닭’으로 시작해 국내를 대표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발전했다.

이에 교촌은 교촌치킨의 시작을 알린 곳인 만큼 구미 지역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 및 인재 지원에 힘쓰고 있다.

먼저 구미대학교 재학생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교촌은 교촌장학회와 함께 구미 현일고등학교에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교촌장학회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이 2009년 사재 출연을 통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한편 교촌은 구미에 위치한 교촌치킨 1호점 송정점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 1365개 매장(2022년 3분기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6개국(미국·중국·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UAE)에 65개 매장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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