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진행
​​​​​​​알엠에쓰플렛폼·더광성물류·플라일아이에스티 참여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관련 회의 장면. [사진=아세테크]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관련 회의 장면. [사진=아세테크]

물류자동화 SI기업 아세테크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번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광주산업단지의 물류 최적화는 물론 입주기업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테크는 4일 산업단지 광주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 협약’ 체결식에 참여했다.

아세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을 잡고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산업단지 SOC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물류 최적화 및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된다.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스마트물류 구축 경험이 많은 아세테크가 사업 주관을 맡고, 스마트 서비스 통합운영플랫폼 전문기업 알엠에쓰플렛폼, 물류센터 운영기업 더광성물류, 물류공유 플랫폼(창고콕·화물콕) 기업 플라잉아이에스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아세테크는 이번 사업은 ‘IDEAL’ 스마트 물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한다.

‘IDEAL’의 I는 Intelligent System(물류자동화), D는 Digital Platform(물류관제), E는 Environment(연계 및 확장), A는 AI/Cloud(공유), L은 Logistic Innovation(통합운영)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산단의 물류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아세테크 박종석 회장은 “아세테크가 주관사로 진행하는 이번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은 ICT를 활용한 물류환경 최적화를 통해 기업의 물류비 절감 및 공유 물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세테크는 오토스토어, 미니로드, 셔틀시스템, 보이스솔루션, 라이트핸드로보틱스, AGV, WMS, WCS, DPS/DAS 등의 물류자동화 시스템 공급과 컨설팅을 통해 국내외 물류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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