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및 정서적 안정 지원
임직원 및 가족까지 이용 가능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임직원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와 손잡고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임직원 뿐 아니라 배우자, 자녀 등 임직원 가족까지 해당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임직원 1인당(가족 포함) 가능한 상담 횟수는 연 4회다. GS리테일 전용 사이트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예약 시 상담 방식, 일자, 지역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상담 방식은 대면상담, 화상상담, 전화상담 총 3종류이며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상담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철저한 비밀 보장이 이뤄져 업무관련 사항부터 개인적인 부분까지 모든 고민에 대한 전문 상담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실제, 상담 내용 등 근로자의 비밀은 침해 받지 않도록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근로복지기본법 제83조)

GS리테일 집계 결과, 전문 상담 프로그램 도입 직후 누적 이용 건수가 100여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 재 확산 등의 영향과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임직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해당 제도를 이용하기 위한 사전 예약 건수 또한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확대 발전시켜 갈 방침이다. 또 변화하는 시대, 세대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적극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기업 복지 체계를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경제신문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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