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탕면 최초 소바면 구수한 풍미·쫄깃한 식감 구현
메밀가루 함유된 면과 액체스프·무 블록으로 구성
다가오는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을 잡기 위해 식품업계에서는 일찌감치 계절면 상품군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년 여름 전통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빔면의 발빠른 움직임은 물론 새로운 냉모밀 제품도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오뚜기는 정통 소바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냉모밀’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냉모밀은 유탕면으로 소바면의 구수한 풍미와 식감을 구현했으며, 가쓰오부시를 졸여낸 짜지 않은 간장 육수에 시원한 무과 알싸한 와사비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냉모밀은 메밀가루가 함유된 면과 액체스프·무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무 블록은 간 무·와사비 페이스트·김 가루·쪽파 등을 블록 형태로 만든 것으로 별도의 부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조리법은 기호에 따라 ‘찍먹’과 ‘부먹’ 중 선택할 수 있다. 정통 소바처럼 면과 소스를 따로 담아 찍어 먹어도 되고 냉수에 희석한 소스를 부어 국물 자작하게 즐길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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