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비드 통해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온비드를 통해 68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의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2건을 포함해 672억원 규모다.
이번 공매에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80건이나 포함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것이 캠코 측의 설명이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을 말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6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캠코는 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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