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7개 브랜드 최대 49% 할인
중량·쇠고기 이력제·등급 등 검증된 품질
오는 31일까지 전국 마트에서도 할인행사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명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 마련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꼽히는 한우를 ‘2022년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통해 안심하고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좋은 품질의 한우를 안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17일~21일까지 5일간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에 따라 명절 준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자조금이 준비한 이번 할인 판매 행사로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한우고기를 구매하여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품목별 가격 등 한우자조금이 제시한 항목을 준수한 업체 중에서 최종 엄선된 전국 총 7개의 한우 브랜드가 참가한다.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양지·사태 등 국거리·불고기를 최대 49%까지 할인 판매하며 1등급 한우를 100g 기준 등심 8000원, 안심 1만 300원, 채끝 8200원, 국거리와 불고기는 각 3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구매는 2022년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콜센터를 통한 전화 구매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명절한우장터 사이트 또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만약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행사 기간을 놓쳤다면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을 이용하면 된다. 한우유명한곳을 통해 각 지역의 ‘우리한우 판매점’에 대한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한우 판매점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통해 100% 한우를 판매하는 한우전문 판매점으로 인증받은 업체를 말한다.
주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 가격에 한우를 만나볼 수 있다. 한우자조금이 현재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안심·채끝 부위를 20%, 불고기·국거리를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달 31일까지 실시되는 이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와 농축협 매장·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총 652개 매장이 참여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