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 청년인재 집중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기여
스마트팩토리 위한 산업용 IoT 제어플랫폼 개발자 양성과정

부영그룹은 자사가 재정지원 중인 창신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1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9월 30일~2022년 5월 31까지 8개월 간 총 사업비 4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의 주된 목적은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청년인재 집중 양성으로 산업체 인력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문제 해결·산업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청년 실무 인재 양성’ 등이다.

창신대학교(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경상국립대학교·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창원 특화 산업 분야인 스마트팩토리분야 전문 SW인력양성 사업을 지원한다.

창신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 플랫폼개발실습 중인 모습 [사진=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 플랫폼개발실습 중인 모습 [사진=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 박정규 교수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창원 및 경상남도 지역기업에 우수 스마트팩토리 SW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지역 내 청년에게는 연수사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참여 연수생들은 1688만원 상당의 무료 교육 혜택과 함께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 연구 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전자분야 대표 기관인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KEIC)이 지역 내 대학들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참여기업에 우선 취업매칭과 동시에 수도권 기업으로의 취업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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