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난 취약계층 등 위기 가정에 지원 예정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의 기부금 전달식. 왼쪽이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신희영, 오른쪽이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 전창. 사진=빙그레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의 기부금 전달식. 왼쪽이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신희영, 오른쪽이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 전창.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을 기부한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빙그레는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총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정 등에도 지원된다.

빙그레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3억원을 기부했다. 올해도 기부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고 병들고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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